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법무부 서울소년원(고봉중·고등학교)는 19일 학교 운동장에서 ‘소년보호위원과 함께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알렸다.

이날 학생들은 20여 명의 소년보호위원과 교사와 함께 조를 편성해 ▶족구 ▶T볼 ▶공굴리기 ▶바구니 터뜨리기 등 다양한 종목과 미니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공동체 의식, 협동심을 배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영호 교장은 "평소 물심양면으로 학생들을 지원해주시고 지지해주시는 소년보호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년원 학생들의 건전한 사회 복귀를 위한 향상적 처우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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