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최승혁(오른쪽 두 번째) 안성시의원과 황세주(왼쪽 두 번째) 도의원이 심상해 안성교육장 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최승혁 시의원실 제공>
안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한 최승혁(오른쪽 두 번째) 안성시의원과 황세주(왼쪽 두 번째) 도의원이 심상해 안성교육장 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최승혁 시의원실 제공>

최승혁(민주·공도·양성·원곡)안성시의원과 황세주(민주·안성)경기도의원은 지난 18일 안성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공도초·중통합학교 건립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관내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논의했다.

안성 공도초·중통합학교는 올 연말 착공 예정으로, 총 43학급으로 초등학교 16학급 434명, 중학교 25학급 700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다. 개교는 2026년 3월로, 당초 계획했던 2025년 3월에서 1년여 늦어졌다.

심상해 안성교육장은 "개교가 늦어진 만큼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혁 시의원은 "공도지역 시민들의 노력으로 학교 신설이라는 큰 뜻을 이룬 만큼 개교 일정이 더 늦어지면 안 된다"며 "2026년 3월에 차질 없이 개교하도록 시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황세주 도의원은 "안성 동부권 학생은 줄고, 서부권에는 과밀학급 문제로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완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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