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재 산림청 국립산음자연휴양림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에 따르면 국내 치유의 숲 1호인 산림 치유의 숲은 2009년 1월 운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21만 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치유의 숲은 면역력 향상 같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하도록 조성한 숲이다.

이곳에서 산림치유지도사 4명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연을 오감으로 경험하도록 ▶명상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는 명상치유 ▶맨발로 숲을 걸어 몸과 마음을 활기차게 만드는 맨발치유 ▶바람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는 낮잠치유 경험을 대상에 따라 맞춤 운영한다.

참여 예약은 전화(☎031-774-7687)로 하면 되고, 무료로 진행한다. 예약하지 못한 이용객은 당일 체험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된다.

양평=민준석 기자 bgmi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