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제1113공병단 부지 개발 사업자를 재공모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예비우선시행자 공모’ 결과 단독 입찰돼 재공모를 시행한다.

공모 대상지는 산곡역 주변에 위치한 제1113공병단 특별계획구역이다. 구는 지난 1월 16일부터 17일까지 공모를 진행했으나 1개 업체만 지원해 경쟁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에 구는 경쟁력을 가진 업체의 사업 추진을 위해 재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구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를 확인하거나 구 도시재생과(☎032-509-691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재공모 일정은 확실히 정해지지 않았으나,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사업인 만큼 검토 후 재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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