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18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하은호 시장, 이길호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한 장애인과 유공자 3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편견과 차별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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