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8시께 시흥시 정왕동 일대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40대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당시 A씨는 건물 6층 높이에서 이삿짐을 옮기려고 사다리차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던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사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 조치 미준수 여부를 조사 중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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