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19일 초월읍 소재 카페에서 광주시 MZ세대 공무원들의 모임인 상상(相想) 주니어보드 11명과 신규공직자 30명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워크숍을 개최했다.

상상(相想)주니어보드는 지난 해 5월 20대~30대 MZ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등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과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신규공직자들의 원활한 공직생활 적응을 위해 신규공직자들이 겪는 여러 고충을 주니어보드와 함께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보는 멘토링 시간과 업무에 지친 심신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방세환 시장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상하간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주니어보드가 상급자와 하급자를 잇는 가교 역할을 잘 해주기를 당부 드린다."라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광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신규공직자들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