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53주년 지구의 날과 제15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확산시키기 위해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민·관이 전국적으로 참여하는 소등행사는 매년 추진되는 기후변화주간의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에너지 절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날 소등행사는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공동주택, 상가, 시민 등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에는 녹색생활 실천분야 탄소중립 포인트 두배 적립 이벤트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서 정책을 실행하는 정부와 기업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동 변화가 중요하다"며,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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