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동반성장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99.28점을 받아 환경부 12개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인천에 있는 사회경제기업 맞춤형 성장 지원 ▶협력사 대상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환경분야 중소기업과 공동연구-사업 원스톱 서비스 추진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보유특허 무상공개(30건)를 비롯해 중소기업의 실제 성장을 도운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규성 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은 공공기관의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할 만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

‘상생협력법’에 따라 추진하는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올해 13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평가 결과 최우수 27곳, 우수 22곳, 양호 42곳, 보통 23곳, 개선 필요 20곳이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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