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8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공연인 ‘HARMONY’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문화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장애친화적인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공연에는 샌드아트, 베이스 앤 소프라노, K-POP 댄스, 타악 퍼포먼스, LED 트론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단체 및 시설, 교육기관 31곳이 참석했으며, 관내 자원봉사단체 30곳과 후원단체 21곳의 따뜻한 나눔으로 진행됐다.

유영애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문화여가 욕구를 해소하고 함께 즐기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온라인 퀴즈대회’,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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