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9일, 봉담 노인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화성시와 협업으로 노인 보행자 교통사망사고예방을 위해 봉담 노인대학교에 재학중인 노인대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차·만·손 캠페인(차를 만나면 손을 들어 소통해요)’ 홍보영상 시청과 교통사망사고 유형별 사례 등을 교육하고 횡단보도를 건널시 보행3원칙(서고!보고!걷고!)를 지켜줄 것과 무단횡단금지, 오토바이(자전거) 탈 때 안전모 착용, 야간활동시 야광안전용품 착용, 밝은 옷입기 등 교통사고예방에 필수적인 교통안전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이 끝난 뒤 교통안전용품인 야광조끼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서부서 관계자는 "노인보행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통안전교육 이외에도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 및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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