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훈(사진·민,고천·부곡·오전동) 의왕시의회 의원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의왕시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안성시에서 ‘장애인 전용 게이트볼 구장’을 조성한 사례를 들면서 "의왕시 관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인프라 부족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최근 장애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한 결과 고천체육공원에 장애인 전용 게이트볼구장 조성을 비롯해 백운호수와 왕송호수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신설해달라는 요구가 많다"면서 "시청 체육청소년과와 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장애인 전용 구장 조성과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활성화를 위해 더 관심을 가지고 방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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