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전략형(글로벌)’에 추천할 창업기업을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알렸다.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의 R&D 지원으로 기술창업 활성화와 창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그 중 ‘전략형 사업’은 미래성장동력 창출 가능성과 스타트업 적합성을 고려한 전략 분야를 선정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망 스타트업에 최대 2년 간 3억 원 이내의 연구개발비가 지원된다. 모집 대상은 글로벌 시장(미주, 아시아권역) 진출 계획을 보유한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 미만의 창업기업이다.

경기혁신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창업기업 45개사를 선발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할 계획이다. 선발기업에게는 ▶인뎁스 네트워킹을 통한 연구개발계획서 고도화 지원 ▶경기혁신센터 직접투자와 TIPS 우선 추천 검토 ▶글로벌혁신챌린지(CES, Edison Awards 들) 진출과 해외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들의 후속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gyeonggi/)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https://www.smtech.go.kr)에서 내달 2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글로벌 창업기업 발굴 및 기술기반의 창업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전략형 창업기업 육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훈영 기자 hy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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