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우리 동네 작은도서관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의왕시가 봄을 맞아 가까운 동네 작은도서관에서 즐길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작은도서관’행사를 5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부곡 글고운도서관 등 공립 작은도서관 6곳에서 운영되며, 도서관별 특화 운영 주제에 따라 독서문화프로그램과 도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유아부터 성인 대상으로 ▶나만의 진흙(클레이)아트 기차 만들기(부곡 글고운도서관) ▶행복을 나누는 뮤직 테라피(오전 빛고운도서관) ▶슬기로운 학교생활(내손 책고운도서관) ▶숲길에서 만나는 자연(청계 참고운도서관) ▶어른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청계 숲고운도서관) ▶탄소중립 생활 실천하기(왕송호수작은도서관)가 운영된다.

한편,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하는 도서 전시를 비롯해 나만의 식물화분 DIY 등 전시 도서와 연계된 독후활동 및 원화 전시를 운영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26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의왕시 작은도서관 홈페이지(www.uwlib.or.kr/small)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김성제 시장은 "따뜻한 봄날 가까운 작은도서관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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