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진접읍 주민자치회와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 경복대학교가 지난 20일 민관학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지난 3월과 4월 상생 협업 관계를 위한 두 차례의 소통을 실시해 교육, 산업, 환경, 사회문제 등을 공동 해결하자는 의지를 확인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 현안 사항에 대한 공동연구, 시민 평생교육을 위한 인적·물적자원 교류, 지역 산업형 미래 인재 양성교육 지원, 지역상생발전협력위원회 설치 및 운영 등이다.

김기철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협약이 세 기관이 가진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의 성공적인 상생협력의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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