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화성시지부는 지난 21일,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에 소재한 2곳의 포도농가에서 ‘2023년 화성시 농협, 국민과 함께하는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창겸 농협 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농가주부모임 · 고향주부모임 읍면동 회장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도순 자르기, 겹순따기 및 지네발 제거 등 영농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부장은 "농촌은 해마다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화성시 농협은 대학생·사회봉사 단체 회원 등과 함께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상중 발안농협 조합장도 "영농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가경영을 도모하고 경쟁력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도 제공될 수 있도록 농업인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힘쓰겠다"고 했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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