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수강생을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역량교육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장소로, 고천동에 마련된 거점센터인 정보화 교육장을 비롯해 부곡동주민센터, 오전동주민센터, 내손1동주민센터, 청계동주민센터,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온라인계정 생성, 앱스토어 검색 등)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기차표 예매 등) ▶디지털 심화(챗GPT, 메타버스 등)까지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인터넷홈페이지 ‘디지털배움터.kr’(검색창에 디지털배움터 검색)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합 콜센터(☎1800-00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디지털 정보화 교육과 함께 시 정보화 교육장에 ‘디지털 체험존’을 마련해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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