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21일 만 45세 이하 기업 대표 및 2세 경영인을 대상으로 ‘미래 경영 고려대 캠퍼스’를 개강했다.

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이 함께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교육 과정이다.

ESG 경영, 노무, 협상, 트렌드처럼 국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함이다.

개강식에는 이백영 산업경제국장과 문한경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유석훈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과정은 매주 목요일마다 동부상의 교육장과 고대 평생교육원에서 총 21강으로 실시된다.

이 국장은 "지금의 엄청난 변화는 위기이면서 곧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변화를 준비하고 대응 역량을 키운 기업은 큰 기회를 얻을 것이라 확신하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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