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까지 3일간 용인시 미르스타디움에서 6년 만에 개최된 2023 경기도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중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4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3 경기도 교육감기 육상대회는 도내 초·중·고 325교 1천241명이 참가했으며 도내 선수단은 다음 달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선발전을 겸하고 있는 대회이며 시흥교육지원청 육상 선수단은 시흥중학교 등 17개교 87명의 선수가 참가해 6명의 경기도 대표선수를 배출했다.

 주요 입상 선수로는 시흥중학교 3학년 김강민(3천m), 송운중학교 3학년 김기준(400mR), 소래중학교 3학년 김범수 (800m, 1천500m), 신천중학교 2학년 이수빈(400m, 1천600mR), 정왕초등학교 6학년 장현진(포환던지기), 배곧라온초등학교 4학년 한태준(80m) 이상 6명의 학생 선수가 다음 달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 대표선수로 선발되어 출전하게 됐다.

이상기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종목의 기초가 되는 육상부를 운영해 주시는 각 학교 학교장, 지도교사, 코치 선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우리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하면서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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