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기후변화주간(22~28일)과 지구의 날(22일)을 기념해 군포 안양천 산책로에서 ‘군포 안양천 쓰담 Day’ 캠페인을 개최했다.

‘쓰담’은 쓰레기를 주워 담다를 줄인 말로 ‘쓰담 Day’는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시민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임과 동시에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을 위해 탄소중립 실천사업도 함께 홍보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비닐, 어깨띠 등을 사용하지 않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마대를 이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책로가 위치한 군포1동 통장과 행복마을관리소 직원, 시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안양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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