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다가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자료실과 휴게실도 평일과 다름없이 개관해 이용·대출이 가능하며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특별프로그램 공연, 체험프로그램, 원화전시가 실시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비대면으로 진행됐던 공연은 3층 소극장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푸른 숲 마을’에서 펼쳐지는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종이인형극  「먹보쟁이점」은 약 30m 길이의 회전하는 대형 종이 그림을 배경으로 인형들이 움직이며 펼쳐지는 종이회전극이다. 가족회원 25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체험행사  「오감놀이 클레이아트」는 7세부터 초등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프로그램으로 그림책을 읽고 클레이아트를 통해 오감을 자극하며 컵케이크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나만의 컵만들기」 체험 행사는 환경사랑 메시지를 함께 공유하며 전사용지에 아이들 스스로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꾸며서 나만의 의미있는 컵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완성품을 통해 아이들의 만족감과 성취감을 준다. 체험행사는 오전 오후 각각 1회 실시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으르렁 이발소」 그림책 원화전시는 5월 3일부터 14일까지 어린이도서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공연 및 체험행사는 24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군포=임영근 기자 iy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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