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5일 관내에서 진행 중인 공공주택사업과 관련 주요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LH와 도시공동발전협의회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열었다. 

시에 따르면 이자리에는 이소춘 부시장을 비롯해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 신도시사업과장 등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으며 LH에서는 강신은 광명시흥사업본부장, 단지사업2부장, 단지사업3부장 등이 참석했다.

현재 시흥시에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개발사업은 총 6개의 신도시사업(은계·장현·거모·하중·광명시흥·정왕지구)이다.

회의를 통해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주민협의체 운영 ▶은계·장현지구 시설물 보완 ▶기반시설 조성과 이외 여러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으며 관계부서와 LH공사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긴밀한 논의를 펼쳤다.

이소춘 부시장은 "입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신속한 업무 처리가 필요한 만큼 시민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해 사업을 진행하고 미비 시설물은 조속히 보완해 달라"고 당부했다.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은 "현 공공주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시흥시 및 입주민들과의 소통 없이는 어려운 만큼 주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겠다 며 미비 시설물은 조속히 보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 하반기 사업 준공 예정인 은계·장현지구의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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