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6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미래형 핵심역량 교육공동체 연수’를 진행했다.

학교 현장 지원 내실화와 장학 및 교육행정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연수는 과 단위, 국 단위, 청 단위 연수로 구성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한다. 

첫 연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수석연구위원이자 국가교육위원회 미래과학인재양성특별위원회 전문위원인 김진숙 위원을 강사로 초청, ‘디지털 전환 사회의 대응과 학교 교육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연수에서는 디지털 전환 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학교에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이 무엇인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아영 교육장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술을 학교 교육과정에 적용하기 위한 선제적 지원이 중요하다"며 "학교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되 미래교육을 대비하는 교사의 역량 강화와 디지털 기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