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우수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알렸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산출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건강조사가 완료되면 지자체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지자체를 평가해 우수한 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구리시는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지표 중 하나인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을 향상하고자 운동 실천 환경 개선 및 공공 와이파이를 활용한 모바일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자료를 충실하게 분석·활용해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에 반영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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