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병무지청이 26일 시민과 기업이 함께 소통하는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와 관내 병역지정업체 간 일자리 매칭을 지원했다. 

이번 포천시 일자리 박람회는 포천시, 경기대진테크노파크, 대진대학교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북부병무지청 등 9개 기관이 참여했다. 박람회는 포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으며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 희망자가 대상이다. 

행사참여자는 참가업체의 채용정보를 확인 후 업체와의 개별면접 및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병역지정업체에 채용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는 산업기능요원 편입 절차를 거쳐 병역을 대체 하게 된다.

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의 취업과 병역을 동시에 해결하고, 관내 병역지정업체는 인력난을 해소할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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