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양평군지부와 개군농협이 26일 개군면 앙덕1리에서 양평군 함께나눔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NH농협 감사부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폐비닐 수거와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적극적인 영농지원을 하는 중이며 양평군농정지원단은 일손이 필요한 취약농가와 마을을 적시에 돕고자 ‘찾아가는 함께나눔 일손돕기’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날 문형원 앙덕1리 이장과 마을주민들은 일손 부족과 고령화로 마을 하천과 도로에 쌓인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마을 환경정비를 도와준 농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날 함께나눔봉사단은 1.5t 트럭 8대 분량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다.   

박형세 단장은  "양평군 친환경 농촌경관을 보전하고자 4월에는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로 불법소각과 미세먼지를 방지 중이다. 올해는 월별 사회공헌활동 테마를 정해 사회봉사단체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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