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23년 인구정책 시행 계획의 빈틈없는 추진을 위해 도시 현안 진단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시청 다슬방에서 올해 첫 시흥시 인구정책위원회를 열고 시흥에 사는 자부심, 세대이음 행복도시 시흥이라는 비전 아래 돌봄·교육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과 K-골든코스트 실현을 통한 미래 도시로서의 대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특히 시흥시 인구정책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자 위원 간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바탕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도시로서 정주 인구를 지켜낼 수 있는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시민 참여 기능을 활성화하고 부서 간 내실 있는 협업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인구 정책을 개발해 시민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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