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27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2023년도 제1회 화성시 균형발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균형발전위원회는 지역간 특화 발전 방향과 권역별 핵심과제 발굴을 위한 민관 협력 자문기구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정책비서관, 정책 분야별 전문가, 시의원, 시민대표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화성형 균형발전의 추진방향과 미래상에 대한 정책 자문을 추진해 ‘균형발전특례시 화성 구현’에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균형발전위원 위촉식과 공동 위원장 선출,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 개발 연구용역’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됐다. 

정 시장은 "균형발전은 민선 8기 화성시의 최대 가치"라며 "인구 100만 특례시에 걸맞는 ‘화성형 균형발전 기본계획’ 수립 등을 통해 체계적인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오는 8월까지 ‘화성시 균형발전 현황조사 및 지표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해 권역별 격차를 진단하고 권역별 특성에 최적화된 추진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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