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의회가 5월 3일까지 ‘제310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고 27일 알렸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인천시 중구 갈등유발 예상 시설 사전고지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2023년도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의 건, 공항철도 용유역 신설 촉구 결의안, 미단시티 개발사업 활성화 촉구 결의안을 포함해 총 9건의 의원발의 안건을 처리한다. 

또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과 총 30건의 구정에 관한 질문,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시 중구 주민투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 2023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모두 2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구정에 관한 질문과 행정사무감사계획을 승인하는 등 중요한 회기로, 의원 여러분께서는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심도 있는 질문을 해주시고, 집행부에서는 구정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건설적인 방안을 찾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윤효화 의원은 중구청에서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차질없는 미단시티 개발 대책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김광호 의원은 통행료 무료화 관련 약속이행을 촉구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