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27~28일 안양동안경찰서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상황에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경찰관의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심장자동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 ▶환자평가 및 호흡 확인 등 내ㆍ외과적 응급처치 방법 ▶성인 및 영·유아 응급처치 방법 및 응급의료 관련 법령 등이다.

김인겸 소방서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 공무원은 최초로 심정지 환자를 목격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찰관의 초기 대응 능력이 향상이 기대되며 소방과 경찰이 하나가 되어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