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축제 준비상황을 확인하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7일 시청에서 열린 보고회는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각 부서장 및 담당팀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행사장 내 홍보부스 배치 등을 논의했다. 

수도권 대표 해양축제로 자리매김한 화성 뱃놀이 축제는 ‘희망 넘치는 화성, 함께 즐기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보다 양적, 질적으로 확대된 해양 레저 체험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먹거리 체험, 홍보, 판매 등 테마 중심 배치로 참가자들의 동선이 자연스럽게 각 부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조성될 계획이다.

또 요트 전시, 아트존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5월 13일 동탄 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가족사랑 축제에서도 뱃놀이 축제 홍보부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간단한 이벤트에 참여해 뱃놀이 굿즈를 미리 받아갈 수 있다.

임 부시장은 "이번 화성 뱃놀이 축제는 각 부서 유관기관의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들에게 다채롭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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