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가 2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희귀곤충 표본 전시회’를 진행한다.

‘세계의 다양한 곤충을 보고 배우는 전시회’라는 주제로 국내에 서식하는 곤충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 서식하는 곤충들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곤충표본들을 전시한다.

이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장수풍뎅이인 ‘헤라클레스 장수풍뎅이’와 세계에서 가장 큰 사슴벌레인 ‘기라파 톱사습벌레’, 보는 방향에 따라 색이 푸른색과 보라색으로 변하는 ‘몰포나비’가 눈길을 끈다.

아울러 나비공원을 방문하기 힘든 주민들에게는 전시회 영상을 제작해 인천나비공원 유튜브 채널에 게재할 예정이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