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식중독을 미리 막으려고 5~6월 집단(위탁)급식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전수점검을 한다.

구는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집단급식소 589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선다.

점검반은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건강진단 실시 여부를 비롯한 조리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 집단급식소 위생 상태와 오염가능성 여부를 사전에 진단해 관리자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컨설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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