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28일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음악대축제에 참석해 노동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돼 노동자와 가족, 시민 등 약 2천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총기 입장 ▶제133주년 세계노동결의문 채택 ▶모범조합원 표창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산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주신 노동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시 노동인권보호 5개년 계획 수립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지원 ▶안산시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등 노동자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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