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지난 28일 5층 대강당에서 2023 성남수정 녹색어머니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봉사활동 유공 회원 감사장 수여와 신임 임원진 위촉, 녹색어머니 활동 영상을 시청하고, 올해도 어린이 교통사고가 없는 안전한 수정구를 만드는 교통안전 활동 전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만식·문승호 경기도의원, 수정구청 조규영 경제교통과장, 국민의힘 장영하 성남수정 당협위원장, 각 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협회, 교통질서 연합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보배 녹색어머니 연합회장은 5월부터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와 교통법규 준수 캠페인 등의 안전활동을 벌인다.

성남수정 녹색어머니회는 11개 초교 4천여 명 학부모들로 구성됐다.

정성엽 성남수정경찰서장은 "녹색 어머니들이 학교 주변 등·하굣길 아이들의 안전에 자발적 교통안전 봉사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경미한 교통사고를 제외하곤 꾸준히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안전시설 확충과 단속강화, 교통안전교육 등 어린이 사고 예방에 관심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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