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대안중학교는 1일 학생자치회와 교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중앙현관 앞에서 등굣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학생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 가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자 학생자치회와 자유학기제 스포츠토론반 학생들이 주체가 돼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캠페인에서 학교폭력 예방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모두가 참여하자"는 구호를 외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피켓에는 자유학기제 스포츠토론반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학교폭력 예방 포스터와 4컷 만화, 시화전 등을 부착했다.

캠페인 참여 학생들은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위해서는 대안중 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신만순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이 주체가 되는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