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일자리센터는 오는 12일까지 9일간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청년 및 중장년층(1964년 1월생~2004년 12월생)을 대상으로 총 20명을 선착순 선발한다. 

선발자는 오는 22일부터 7월 27일까지 관내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진행되는 교육을 이수하여야 하며 교육과정은 이론 80시간, 실기 80시간, 실습 80시간 등 요양보호사 실무과정 총 240시간이다. 

교육생의 동기부여와 의욕 고취를 위해 교육비의 20% 상당 금액을 자부담금으로 납부하고 교육 이수 시 전액 환급한다. 

천재지변이나 질병 등의 사유로 미이수한 경우에는 증명서 제출 시 환급 가능하다. 

 또한, 교육 이수자에게는 취업알선과 일자리 상담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양보호사 과정을 통해 취업에 어려운 청년과 중장년층에게 국가자격증 취득과 자립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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