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촉진하고자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 이용자를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청년 마음건강 지원사업은 심리 정서 지원이 필요한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1:1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의정부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청년으로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1순위 자립준비청년 또는 보호연장아동,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 일반청년으로 총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총 10회에 걸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제공기관과 이용계약 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서비스 유형은 일반적 심리 문제를 겪고 있으나 부담 없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A형’, 본인부담금 회당 6천 원이다.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B형’ 본인부담금 회당 7천 원 중 선택 가능하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청년정책과(☎031-828-2173)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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