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은 최근 미사강변리슈빌NHF 아파트를 방문, ‘우리동네로 찾아오는 카네이션 만들기’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기도와 하남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동 인성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단지 아동 40명이 참여했다.

아동들은 지역 내 어르신께 드릴 카네이션 브로치를 만들고, 부모님을 위한 감사편지 작성과 카네이션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다. 카네이션 브로치는 어버이날을 맞아  복지관에서 5월 8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어버이은혜 효 콘서트’에 참석한 어르신들께 달아드릴 예정이다.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저희가 만든 카네이션 꽃을 기쁘게 받아주셨으면 좋겠어요", "만들기가 쉽고, 재미있어요. 어르신들께 선물할 생각을 하니 뿌듯한 마음이 들어요"라며 어르신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아이들이 어르신과 부모님을 향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아이들의 마음이 담긴 카네이션을 받게 될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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