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안산시장기 전국클럽 7인제 럭비대회가 지난 30일 안산호수공원 천연잔디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럭비인 약 30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대회 개회식에는 안산시체육회 이광종 체육회장을 비롯해 오인근 경기도럭비협회장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으며, 이광종 체육회장은 축사에서 "럭비는 거칠지만 신사적인 스포츠라 말하며 안산시체육회도 럭비 동호인을 위한 고품격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많은 외국인 선수팀이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세계속의 안산시, 럭비를 통한 국제적인 안산 브랜드 가치 창조가 기대된다.

한편 안산시체육회는 지난 2월 민선2기로 출범해 안전하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Safety) 다양한 체육서비스를 제공하며(Service)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원(Support)을 아끼지 않겠다는 3S를 모토로  ‘신바람 나는 안산시 체육’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를 바탕으로 종목별 체육대회 개최,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전, 방과 후 체육교실 운영, 마라톤대회, 시민체육대회 등 시민스포츠축제 개최, 연령별, 생애주기별 스포츠 참여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 시민을 위한 체육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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