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시민과 지역예술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소통창구가 될 열린문화예술 공간과 사회적경제홍보관을 개관했다. 

이 시설은 송동 라크몽 3층에 737㎡ 규모로 기획 및 대관전시를 운영하는 전시실 2개, 교육실, 사회적경제기업 홍보 및 제품 전시공간, 커뮤니티존, 공유 회의실 등으로 구성됐다. 

열린 문화예술 공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이다. 

사회적경제홍보관 ‘모두가치’는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지난 2일 열린 개관식에는 시 여가문화교육국장, 박세원·신미숙 도의원, 이해남·김영수·김상수·명미정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시설라운딩, 개관전시 관람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민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기고 사회적경제기업을 소개할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개관 기념으로 오는 7월 28일까지 김미경, 김원기, 김현중, 나혜옥 작가 등을 초청 ‘다시, 처음보다’전시회를 연다. 

화성=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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