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6~7일 회암사지 일원에서 ‘2023 왕실축제’를 열었다. 사진은 어가행렬 모습 <양주시 제공>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 어가행렬이 지난 6일 회암사지 일원에서 고풍스럽게 펼쳐졌다.

이어 잔디마당 메인무대에서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알리는 개막식과 시 승격 20주년 세리머니가 열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2023년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열리는 이곳 ‘치유의 궁궐, 양주 회암사지’에 방문해 준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축제 첫날 봄비가 내려 준비했던 일부 공연들을 선보이지 못해 다소 아쉽지만, 남은 주말 이틀간 무대를 꽉 채우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된 만큼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시는 어린이날 많은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에 따라 5∼7일 개최하려던 축제를 6∼7일로 단축해 열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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