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SITF)’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고 8일 알렸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시는 시 승격 50주년 기념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도시 부천’을 주제로 감성 여행, 핫플 투어, 국제축제, 문화둘레길 등 경쟁력을 갖춘 풍성한 부천의 관광지를 소개했다. 특히 부천 퀴즈(B-퀴즈) 투어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흥미와 참여를 이끄는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한 홍보관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또한 ‘부천 이벤트 데이’를 마련해 ▶ ‘축제 도시 부천’ ▶‘어린이 도시 부천’ ▶‘핸썹이와 부천’ ▶‘하트비트 부천’ 등 각 날마다의 새로운 콘셉트에 맞춰 부천의 관광 콘텐츠를 알렸다.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 40여 개국 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된 500개 부스에서 서로가 지닌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한껏 홍보했다.

또한 시는 세계관광산업 콘퍼런스에 참여해 외국의 한국 주재 관광청·여행전문가·관광업계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과 트렌드 분석·부천 관광의 발전 방향·부천과의 연계 관광상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시는 오는 8월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KITS)에 참가해 부천 관광을 계속해서 홍보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