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이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에서 지역을 알린다.

8일 군에 따르면 오는 12∼14일 수원메쎄에서 여는 2023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한마당 대축제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1일부터 시행한 고향사랑기부제를 다양하게 홍보하기 위한 장이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안내를 위한 고향사랑 홍보관과 답례품(지역 특산물)을 소개하고 파는 판매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향사랑 홍보관에서는 옹진군 고향사랑기부제와 관광지를 비롯한 지역 홍보를, 답례품 판매관에서는 옹진군 대표 농수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옹진자연’ 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답례품 공급업체가 직접 참여해 특산물도 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 주소지를 뺀 다른 지역에 기부하고,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 또는 전국 농·축협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다. 기부금은 지역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쓴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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