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박물관대학을 운영한다고 8일 알렸다.

이번 박물관대학에는 ▶안성의 외세 항쟁 ▶안성장과 공예 ▶안성남사당 ▶안성의 불교문화 ▶일제강점기의 안성사람 등 총 5차례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홍원의 안성시(안성시 박물관운영팀장) 학예연구사가 직접 강연한다. 

교육과정에는 안성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6월 7일까지 선착순(30명)으로 진행되고, 안성시청 홈페이지 모집공고나 전화(☎031-678-2509)로  신청하면 된다.

홍원의 학예연구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문화교육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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