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시설용지 4필지를 공급한다고 8일 전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지난해 5월과 9월에 공급 이후 남은 잔여 물량으로서 4개 필지로, 총 1만3천850㎡규모이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천230만 원에서 1천357만 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300%, 5층 이하의 건물을 건축할 수 있는 부지로, 낙찰자는 업무시설(주거형 오피스텔 제외),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격리병원 제외) 등 지구단위계획에서 허용된 용도 내에서 건축이 가능하다.

인근에는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 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과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이 자리 잡고 있어 입지도 우수한 편이다.

입찰신청은 오는 15일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낙찰자는 신청 당일 발표한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 또는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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