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세계인의 일상에 빠르게 확산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에 고령층이 쉽게 적응하도록 돕고자 챗GPT 시민강좌를 제공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생학습 시민강좌에 ‘챗GPT와 글쓰기’ 과목을 신설해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한다.

일산동구 백마화사랑에서 4차례 진행하는 강좌는 챗GPT 사용 방법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글쓰기를 가르친다.

시민강좌에는 모바일 라이브상거래 기초교육과 유튜브 콘텐츠 제작 배우기, 태블릿으로 이모티콘 만들기 과정도 신설한다.

수강 신청은 평생학습포털(www.goyang.go.kr/edu)에서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문의는 민원콜센터(☎031-909-9000)나 평생교육과(☎031-8075-2294)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급변하는 사회 생태계에서 삶을 다시 설계하고 활력을 찾도록 4차 산업과 메타버스, 인공지능과 관련한 시민강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했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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