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8일 여름철 우기 대비 취약 지역 집중 점검을 위해 안전정책과 등 3개 부서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풍수해 우려 지역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시장은 안전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과 집중호우·태풍 등으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3개소 현장을 찾아 재해 유발요소 사전 파악 및 피해발생을 예방하고자 재해복구 진행상황,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작동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주요 교각으로 세월1교의 경우 ▶2022년 호우피해 재해복구 및 하천 준설작업 진행 상황(세월1교)을 점검했고, 덕풍1교에서는 ▶ 하천변 설치 재난예방 경보시스템 정상작동상태 점검 및 시험방송 테스트를 실시했다.

또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차원에서 산곡3교를 방문해 ▶ 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캔틸레버’ 구조(성남시 정자교 동일 구조)이자 시설물 안전등급 C등급 대상인 교량의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이현재 시장은 "집중호우 등 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에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비상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관기관의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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