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마약 관련 자율 토론회를 학교별로 마련한다.

오는 6월 말까지 각급학교 학생자치회가 주도해 ‘마약 is...’라는 주제로 마약 예방 교육과 함께 학생들 스스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한다.

교육지원청은 토론회에서 사용할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토론회를 실시한 학교는 결과를 학교 또는 교육지원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공개한다.

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은 "학생자치회가 주도하는 토론회가 마약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 가진 학생들 간의 의사소통으로, 스스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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