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남양주시 을 당원협의회는 지난 6일  백선아 제8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입당했다고 9일 알렸다.

백 전 의원은 지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기초의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바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시 을 지역위원회의 사무국장을 역임했던 박규남 풍양배드민턴클럽 고문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백 전 의원은 앞으로 당협 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지역별 정책대안 발표와 타운홀미팅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에정이다.

백 전 의원은 "어려운 장고 끝에 남양주 발전을 위한 진심을 믿고 지지해준 국민의힘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기로 결단했다"며 "지난 의정활동 기간 추진했던 지역사업들을 완수하고, 주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일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곽관용 위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춘 백선아 전 의원의 합류는 국민의힘 남양주시을 당협이 한층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당협은 앞으로도 누구나 참여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힘을 보탤 수 있는 열린 정치 플랫폼의 기능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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